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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아무말이런말

마음속 숙제와 하지 못한 변명들

I'm ward 2022. 5. 25. 23:52

 작성해야지 라는 마음은 항상 가지고있었다.

이전부터 블로깅이라던지 나만의 공간에서 글을 쓰고, 정보를 저장하는 것을 꿈꿔왔기에 시간이 있을 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 언제든지 마음껏 펼쳐보리라 생각은 하고있었다.

웬걸, 실제로 공부하는 시간이 주어졌을 때, 피곤하다는 이유로, 다른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면서 공부한다는 핑계로, 이전보다 게임도 접었다는 안일함으로, 하루하루 미루다보니 한달이 훌쩍 넘어버렸다.

작성한 글들도 어느정도 있지만, 정확한 내용 보다는 단편적인 내용들..

누군가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지만, 그러지도 못하는게 답답할 뿐이다.

 

내일의 나는 이래서는 더 나아지지는 않을 것 같기에, 대나무숲 마냥 작성해본다.

회고록이, 프로그램을 정리하여 올리는게 별거인가? 타인의 시선에 집중하여 오히려 글을 쓰고 올리는 부분이 더 부담스럽게 느껴졌고, 알지 못한 내용을 알고 있는 내용인 양 작성한게 재미없다.

그래서 늦었다고 생각할 때 가장 늦었다고 하였나?

이미지 출처 :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5/05/511810/

진짜 늦었나?

라고 생각할 시간에 작성하는게 더 미래에 도움되고 자신감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쉽게쉽게 작성하고 디테일 한 부분은 주말에 하나씩 수정하는건 어떨까 생각한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 더 잘 보여주고 싶고 나의 능력껏 작성하고싶지만, 그건 한달에 한 두번 씩만 하는걸로 하고 자유롭게 빠르게 작성하고, 내가 필요했고, 삽질했었던 부분들을 위주로 작성할 예정이다.

당분간은 이전에 했던 블로그 포스팅들을 가져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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