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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부트 개발자 이건 고민 해야 돼 - 1 컨텐츠 동기와 지금까지의 방식들, 그리고 변경할 것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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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부트 개발자 이건 고민 해야 돼 - 1 컨텐츠 동기와 지금까지의 방식들, 그리고 변경할 것들

I'm ward 2022. 6. 29. 00:35

1일 1포스트 1커밋 스터디에 들어가면서, 상당히 많은 회의감이 들었다.

2022.06.24 - [회고록/아무말이런말] - 개발 블로그.. 어렵다..

블로그 자체가 내가 공부한 내용을 가지고 정리하면서 남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그러면서 내 개발실력도 동시에 느는 그런 장점을 지녔다면 나에게 있어서 블로그란

1. 마치 숙제같았다.

얼마 작성해보지 않았지만 밀린 숙제처럼 작성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했고, 자꾸 다른 블로그와 비교하며 이렇게도 작성해야하는데, 저렇게도 작성해야하는데 하는 마음이였다.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쉽고, 쉽게 작성한다고 엄청난 시간이 들었고, 다시 되돌아보면 다른 블로그에 비해 굉장히 정보도 빈약하고 쉽지 않았다는 것.

하나의 블로그를 한다고 주간 목표 못채우고, 마음만 급해가지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시간을 허비한거는 덤.

2. 정말 재미없었다. 

나는 나름대로 누군가에게 설명을 하는 것은 자신이 있었다. 다만, 그 상대가 특정되었을 때이다. PT 하듯이 자료를 순차적으로 설명하며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그 중에서 나도 놓친 부분을 알아가는 것도 있어, 블로그도 잘 할 수 있겠지라는 마음이 아주 조금은 있었다.

그러나 불특정 다수에게 글을 소개하고 특히 기술만 설명하는 일은 생각보다 힘든 일임을 깨닫기도 하였고, 내가 쓴 글을 보면서 집중도 되지 않고 무엇보다 정말 재미없다고 생각했다.

블로그 포스트  한 개 쓰는 것도 힘들고 재미없었으며, 블로그를 다 작성하고 내가 다시 봐도 정말 재미없었다. 글쓰는 것도 노력과 재능이 있어야하는데, 나에게는 그 둘다 해당하지 않았다. 

3. 시간이 부족했다.

현재 나는 커리어 챌린지를 위해 코드스테이츠 백엔드 1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코드스테이츠에 들어온 뒤로, 나는 7살때 부터 군대를 제외하고 거의 매일 하던 게임을 끊어버렸고, 대부분의 시간을 JAVA / Spring과 함께하고 있다.

물론 절대적인 집중 시간은 아니지만, 29이라는 적지않은 나이에서의 도전은 나를 초조하게 만들었고, 굉장히 많은 삽질시간을 가지게 하였다.
객관적으로 나를 보았을 때 하고싶은것은 많지만, 무엇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욕심쟁이일 뿐이다. 그럴바에는, 나름대로 나를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안할거야?

아니다.

개발과 관련된 글은 계속해서 작성할거고, 그러기위해서 나만의 컨텐츠가 필요했다. 

다만 이전처럼 딱딱하게  정보만 전달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클론코딩을 진행하더라도, 나름대로의 고민들과 나중에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풀어나갈것이다. 관점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기술도 담고 나름대로 고민한 부분도 담는 것이다.

 

이번 컨텐츠는 Plan B님의 컨텐츠를 모방하여 단순하게 개발 기술을 알려주는 블로그가 아니라, 내가 개발을 하면서 고민을 했던 부분들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내가 어떤 이유로 이러한 의사 결정을 내렸는지 나름대로의 룰을 가지고 작성을 해볼것이다.

나는 학생시절과 직장인(개발과 코딩 강사)시절 개발을 공부하고, 누군가를 프로그램을 알려주기 위해 눈높이에 맞게 비유를 생각하고 고민을 했고, 그것을 결정하기 위해 어떠한 과정들을 거쳤었다. 

물론 코딩이라는 공통점 외에 백엔드와 전혀 관련이 없지만 우연히 아래 포스트를 보고 그런 과정들 또한 내가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나름대로의 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받았다.

https://velog.io/@city7310/%EB%B0%B1%EC%97%94%EB%93%9C%EA%B0%80-%EC%9D%B4%EC%A0%95%EB%8F%84%EB%8A%94-%ED%95%B4%EC%A4%98%EC%95%BC-%ED%95%A8-1.-%EC%BB%A8%ED%85%90%EC%B8%A0%EC%9D%98-%EB%8F%99%EA%B8%B0%EC%99%80-%EA%B0%9C%EC%9A%94

 

백엔드가 이정도는 해줘야 함 - 1. 컨텐츠의 동기와 개요

필자가 고등학교 1학년 말에 처음으로 백엔드 포지션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멍청했던 과거 이야기와 이 컨텐츠를 기획한 동기를 공유합니다.

velog.io

개발을 시작하는 사람들이라면, 혹은 주니어 개발자들이라면 해당 포스팅을 꼭 꼭, 한번씩 보았으면 좋겠다. 해당 포스팅은 나에게 영감과, 지금까지 내가 했었던 고민들, 그리고 이렇게 진행하면 좋겠구나, 개발자 선배님으로서 배울점 등 많은 배울점과 동기부여가 되었고, 이 컨텐츠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럼 <스프링부트 개발자 이건 고민 해야 돼> 컨텐츠는 어떻게 진행되는데?

1. 스프링 부트 기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나오는 궁금증과,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검색했고, 어떤것과 비교했고, 유사한 방법과 실무에서는 어떻게 처리할까? 에 대한 고민을 담을것이다.

2. 내가 스스로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는 배우고 있는 단계이므로, 공부 과정에서 나오는 기술 스택과, 유사한 다른 기술 스택들의 나름대로의 장 단점을 비교하면서 결정할것이다.

3. Plan B님의 컨텐츠 처럼 모든 의사결정은 배경과 요구사항-선택지-의사결정 순서로 나누어 정리 할 것이다. 글을 읽으면서 몰입도가 높았고,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고 합당하다 생각해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4. 컨텐츠의 업로드 기간은 정하지 못했다. 다만, 하루에 한번 무조건 업데이트는 할 것이다. 

5. 그동안 공부해왔던 부분들 혹은 진행하고 있는 공부들이 주로 진행되어, 순서가 뒤죽박죽일것이라 생각한다. 어느정도 지나면, 순서를 다시한번 정렬할 필요는 있을 수도 있겠지만,  Plan B님의 컨텐츠 처럼 프로젝트를 진행해 서비스 한다는 가정이 아니기 때문에 필요없으면, 변경이 없을 수 있다.

 

6. 컨텐츠는 글쓰는 사람도, 글을 보는 사람도 재미있고 유익한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 만큼은 내 나름대로 목표를 이뤘다고 느낄 때 까지 끝까지 가볼 생각이다.

 

안녕하세요, 주니어 개발자를 목표로 하고있는 이원용입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이 글을 작성할 때, 나름대로 나는 학생이 아니라 개발자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 포스트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그렇지만, 굉장히 미숙할 것을 제 자신도 알고있습니다. 누군가가 이글을 본다면, 그런 미숙한 부분들이 생기면 가감없이 막 이야기 해주면 성장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격려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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